티스토리 뷰

반응형

신장 이상 신호

 

침묵의 장기 신장

침묵의 장기로 불리우는 신장(kidney)은 조직이 망가지는 동안 본인이 그 과정을 인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한번 망가진 신장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장은 평소에 검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심각한 증상을 체험한 후 신장의 치료 방법은 다른 사람의 신장을 이식 받는 방법 외에 없기 때문입니다. 신장(콩팥)은 우리 몸에서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장기로 아래 등쪽에 척추를 중심으로 두개로 나뉘어 존재합니다. 두개의 신장 중에 하나만 기능을 해도 생명 유지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루에 180리터 정도의 혈액을 걸러 1~2리터 정도의 소변을 배출시킵니다. 만약 이런 신장이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우리 몸에서 필요한 수분과 영양소의 재흡수 또는 배설이 원활하지 못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며 결국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장기인 신장은 그 조직이 파괴되는 과정에서 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본인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장이 보내는 이상 신호

그렇다면 신장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상 신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큰 특징 증상 으로 부종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몸이 부어 오르는 증상입니다. 흔히 라면 먹고 바로 잠들면 얼굴이 붓기가 느껴지는 것처럼 온 몸에 붓기가 느껴집니다. 또 소변에 단백질이 함께 배설되는 단백뇨가 있습니다. 소변을 보면 냄새가 심하고 거품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변을 볼 때 낙차에 의해 생기는 거품과는 구분이 되며 시간이 지나도 거품이 쉽게 가라 앉지 않습니다. 아침 첫 소변에 거품이 있거나 가끔 한번씩 거품 소변을 보는 것에 너무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비슷하며 이는 지극히 정상입니다. 하지만 매번 거품 소변이 나온다면 신장의 문제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거품 소변의 원인은 신장의 이상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 거품 소변을 본다고 꼭 신장의 이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섭취 음식물, 보충제, 과도한 운동 등) 거품 소변을 보지만 정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은 야뇨증입니다. 잠들기 전에 수분 섭취가 과도하지 않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든 동안 소변을 잘 보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서 배뇨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잠든 후 2~3번 정도 항상 소변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장의 문제 보다는 과도한 수분 섭취, 카페인, 스트레스, 음주 등의 문제로 깊이 잠들지 못하고 화장실을 가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생활 패턴의 변경으로 개선이 가능한 사항으로 신장의 이상과는 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음주, 카페인 섭취와 같은 좋지 않은 생활 패턴은 장기적으로 신장의 건강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어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외에 빈혈과 만성피로가 느껴지며 신장의 이상은 고혈압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위 증상이 나타난다고 무조건 신장의 이상이라 말할 수 없지만 해당 증상이 장시간 이어지고 있다면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 받아 보시 길 권장 드립니다. 긴급을 요하는 검사가 아니라면 인근 보건소 등에서 저럼하게 검사가 가능하니 보건소를 통해서 검사를 의뢰하시고 뭔가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조직 검사를 받는 방법이 건강을 관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압 높을 때 증상  (0) 2022.07.16
콜레스테롤 높은 이유  (0) 2022.07.15
랩틴 저항성 (Leptin Resistance)  (0) 2020.05.09
체온과 면역력! 체온을 높이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0) 2020.03.15
미주신경성 실신  (0) 2018.09.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