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스테론 부작용

테스토스테론 부작용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C₁₉H₂₈O₂)이란?

테스테스토론은 남성(性)성을 발현하는 대표 호르몬이며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Androgen)의 일종으로 보시면 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뇌하수체(pituitary gland 腦下垂體)에서 분비하는 황체형성호르몬(LH : luteinizing hormone)과 난포자극호르몬(FSH : follicle-stimulating hormone)에 의해 남성의 고환내 LEYDIG CELL에서 생성, 분비되며 일반인들의 상식과 달리 여성의 난소와 부신에서도 분비가 됩니다. 하지만 그 총량이 남성에 비해서 약10배 정도 낮은 수치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의 역할 및 주의사항(부작용)

테스토르테론은 남성의 2차 성징에 관여하여 남성의 특징을 발현시키며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성기능 향상, 골격의 형성과 강화, 근육의 증가 및 지방의 분해, 근력 및 지구력 강화, 적혈구의 생산 등이 있습니다. 신체적인 변화 외에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데 용기의 호르몬으로 알려질 정도로 심리적인 요인에도 많은 관여를 하고 있습니다. 테스토스토론의 수치가 높으면 도전적 성향이 강해지며 도전을 즐기게 됩니다. 같은 측면이지만 너무 과하다면 용기의 다른 측면인 무모함이 역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의 분비 촉진을 통한 자신감의 증대를 미국의 심리학자가 실험을 통해 확인한 연구가 있는데 그 결과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실험 대상 그룹을 둘로 나눈 뒤 한 그룹에는 힘이 들어간 자세로 그리고 다른 그룹에는 힘 빠진 자세로 2분간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후 테스토스토론의 증감을 확인한 결과 힘있는 자세를 취한 그룹에서 약20% 정도의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 증가가 있었으며 다른 그룹에서는 약10% 감소가 확인되었습니다. 또 흥미로운 테스토스테론의 역할 중의 하나가 이미 위에서 언급한 지방의 분해입니다. 우리 몸에 지방이 쌓인다는 것은 근육량이 감소한다는 의미와 어느 정도 일맥상통합니다. 근육의 감소는 기초대사량의 감소로 이어지고, 기초대사량의 감소는 결국 지방의 생성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지방이 우리 몸에 축적되면 근육으로 향하던 테스토스테론은 지방으로 향하고 지방에서 테스토스테론은 아로마타아제(방향화효소, aromatase) 효소에 의해 에스트로겐(Estrogen)으로 전환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결과물은 체내 지방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합성된 지방은 다시 악순환의 연결 고리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체지방의 양을 줄이면 테스테스토론의 손실을 줄이고 비만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테스토스테론이 남성 호르몬이라는 사실만으로 이를 보충하면 남성적인 신체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부작용을 경험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여유증을 경험하는 분들이 개인의 판단으로 테스토스테론이 이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잘 못된 상식이며 오히려 테스토스테론이 체내에서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어 여유증을 악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테스테스테론의 외부 투입은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체내에서 자연적인 호르몬 생성이 줄어들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전문의들도 매우 조심스러운 방법으로 접근하는 치료법입니다. 운동을 하시는 분들 중에 근육의 강화를 위해 해외의 테스토스테론 보충제를 찾는 경우들이 있는데 대부분 큰 소득 없이 부작용만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뭐든지 노력 없이 쉽게 얻으려는 마음이 부작용을 부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꼭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면 전문의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