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넛트 효능

브라질넛트 효능

브라질넛트(Brazil Nut, 학명 Bertholletia excelsa)란?

브라질넛트는 남부 아메리카를 원산지로하는 브라질넛트 나무의 종자를 말합니다. 주로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의 남아메리카 동부의 나라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마존 강 주변부에서도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나무의 수명이 500년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700년 정도까지도 생존이 가능합니다. 브라질넛트 나무는 보통 40~50m 정도 자라며 열매는 매우 단단한 껍질에 감싸져 있습니다. 브라질넛트 열매 속에는 과육과 종자가 들어 있는데 이 종자의 크기는 땅콩의 1.5~2배 정도의 크기이며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식품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브라질넛트를 신의 음식이라고 표현하는데 현재 인간이 농사를 지어 얻을 수 없는 식품이며 아마존에서 인간의 간섭 없이 스스로 자라 땅에 떨어지면 브라질 정부의 허가를 받은 원주민이 채취 해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으며 그 몸 값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라질넛트는 조리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것을 섭취하기도 하며 간단히 조리하여 가공식품에 첨가물로 넣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가정에서는 볶아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자연 그대로 섭취하는 방법으로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브라질넛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이나 장 활동에 도움을 주며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어 면력력 개선, 피부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줍니다. 또 셀레늄(selenium)이 다량(마늘의 100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각종 암의 예방 및 성기능 증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셀레늄은 세게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필수 섭취 영양소 중의 하나로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이 안 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 섭취를 통해서만 공급이 가능합니다. 보통 셀레늄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브로콜리, 마늘, 굴 등을 꼽지만 브라질넛트의 셀러늄 함량은 기존의 식품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은 수준입니다. 셀레늄은 우리 몸의 간, 심장, 신장 등에 분포되어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 효능이 토코페롤(tocopherol, 비타민E)의 항산화 효과와 비교했을 때 2,940배나 뛰어나다고 합니다. 브라질넛트가 최근 남성들에게 인기가 좋은데 전립선 건강 및 정력에 좋은 천연식품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브라질너트에는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그 외 단백질과 미량 광물질이 풍부해 천연 종합비타민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섭취 주의사항(*부작용)

브라질넛트는 다양한 영양소 함유와 셀레늄의 효능이 부각되면서 사람들에게 슈퍼푸드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혈류 개선, 면역력 증대, 피부 건강 개선, 노화 방지, 수명 연장, 정력 강화 등 수많은 홍보 문구들 사이에서 사람들은 브라질넛트를 마치 만병 통치 약 수준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장점만 부각된 나머지 부작용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복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브라질넛트의 최대 장점인 풍부한 셀레늄 함량이 과잉시 독일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셀레늄의 경우 과량 섭취하게 되면 셀레늄 중독 증상(셀레노시스, selenosis)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독 증상은 구역감, 복통, 연변, 손톱 부러짐 등이 있습니다. 브라질넛트의 경우 하루 1-2개 정도 섭취하시는 것이 좋으며 넘치면 부족함만 못하니 꾸준히 적정량을 섭취 하시는 것이 브라질넛트 먹는 방법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