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티눈 제거

발티눈 제거

티눈이란?

티눈은 사람의 피부에 물리적인 자극이 반복되면서 생긴 각질이 뽀족한 형태로 피부에 박혀있는 것으로 압력을 가하면 통증이 느껴지며 중앙에 핵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굳은살은 비슷한 기전으로 발생하지만 압력을 가할 때 통증이 없으며 면적이 넓게 나타납니다. 티눈 또는 굳은 살이 발생하는 주된 이유는 사이즈가 작은 신발, 높은 하이힐의 착용, 무리한 운동 등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피부에 마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환경이 티눈이나 굳을 살을 만들어 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티눈이 생기면 그 대표적인 증상이 손으로 누를 때 통증이 있는데 심한 경우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치료가 늦어지거나 방치하면 피가 나거나, 염증이 발생하며 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티눈은 그 경도에 따라 딱딱한 티눈(경성 티눈)과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티눈(연성 티눈)으로 구분합니다. 일반적으로 경선 티눈의 발생 빈도가 높으며 주로 발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티눈을 사마귀와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둘은 서로 다릅니다. 티눈은 각질 부위 제거시 사마귀와는 달리 검붉은 반점 형태의 미세 출혈이 일어 나지 않습니다.

발 티눈 제거

티눈과 굳은 살의 경우 일상 생활에서 지속적으로 가해지던 물리적인 자극이 줄어들면 스스로 회복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인이 되는 물리적 자극을 해결하지 않고 각질만을 억지로 제거하려고 든다면 장기적으로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결 방법을 알고도 물리적 자극을 제거하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직업의 특성상 회피할 수 없는 자극이 지속적으로 주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교정을 도와줄 수 있는 신발이나 패드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교정 용품의 사용만으로는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이럴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가정에서 간단한 치료제로 제거가 어렵고 통증이 심한 경우 마취 후 레이저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본인의 발 등에 티눈이 보이면 우선 이게 정말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구분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마귀와 티눈을 혼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티눈과 사마귀를 구분하는 방법으로는 손으로 눌러서 통증의 여부를 확인 하는 것입니다. 눌러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티눈, 그렇지 않은 것은 사마귀입니다. 사마귀의 경우 HPV(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방치하면 주변으로 퍼져나가며 단순히 그 부위를 제거하는 것으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사마귀는 빠른 치료로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 치료 방법으로는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가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전문이의 상담을 받아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 당뇨병 환자 등 기저 질환이 있을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티눈은 그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가정에서 자가 치료가 가능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티눈 스크레퍼와 각질 박리제 등을 구매하여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스크레퍼의 경우 티눈의 핵이 깊으면 통증이 심할 수 있으니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티눈 자가 제거용 제품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티눈에 직접 바르는 타입의 약이 있습니다. 치료에 시간이 걸리지만 통증이 없어 사용에 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티눈의 핵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꾸준히 환부에 발라 주시면 됩니다. 또 붙이는 형태의 제품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을 환부에 붙이고 있으면 티눈이 흐물흐물 해지면서 제품을 제거할 때 핵이 함께 제거되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크레퍼가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티눈의 핵을 제거하는 도구인데 통증이 있습니다. 또한 감염 및 잘못된 사용이나 실수로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다 귀찮고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구분할 자신도 없다면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