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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강황 울금 차이

거친79 2018. 6. 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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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 울금 차이


강황



강황과울금의 차이, 알고 먹자!

오늘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강황과 울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사람들에게 카레가 건강 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강황이라는 수퍼푸드 때문입니다. 카레가 노란색으로 보이는건 강황 때문이란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을 정도로 강황은 유명한 건강식품입니다.   자신의 건강을 직접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강황과 유사한 울금에 대해서도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과연 강황과 울금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강황과 울금은 다른다

강황은 분류상 생강과 쿠르쿠마속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커큐민을 말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원료식물이 바로 강황입니다. 왜냐하면 인도인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haldi과 haridra 모두 강황이기 때문이랍니다. 쿠르쿠마속에 들어가는 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50여종입니다. 형태적 특징이 매우 유사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혼돈하게 만듭니다.  그 중에 오해가 가장 많은 것이 바로 울금입니다. 울금은 강황과 같은 속에 속해있으며 꽃의 색깔이 강황과 다릅니다. 강황과 울금은 같은 속(쿠르쿠마속)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식물 자체가 다릅니다.같은 속에 속한다고 같은 식물로 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잘 못된 생각입니다. 강황과 울금은 차이가 있습니다. 강황과 울금은 공통적으로 장, 간기능 강화, 항암 작용,노화 예방, 생리통 개선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차이점은 강황이 울금보다 많은 커큐민과 쿠루쿠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강황과 울금은 커큐민을 공통적으로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분되지 않지만 동양 의학의 관점에서 약용 성분의 차이로 인해 두 약제를 꼭 구분합니다. 동의보감 외 여러 고문서를 보면 강황은 따뜻한 성질의 약제이며 향이 울금에 비해 훨씬 강합니다. 울금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향이 강하지 않습니다. 하여, 선천적으로 차가운 체질의 사람들은 강황을 사용하고 선천적으로 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울금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입니다. 강황과 울금은 모두 커큐민을 함유한 식품이지만 동일하게 보기 보다는 가지고 있는 그 성질을 파악하여 본인과 맞는 식품(약제)인지 확인 후 사용한다면 울금과 강황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 시키기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황과 울금은 같은 식물의 다른 부위다

강황과 울금에 대한 또 다른 관점으로는 둘은 같은 식물이며 사용하는 뷔위에 따라 그 이름이 다르다는 관점입니다.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동일하게 함유 되어 있는 강황과 울금은 항암 효과 외 위에서 나열한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둘은 검색을 통해서도 연관 검색어로 묶여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그 차이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홈페이지의 의약품 공정서를 확인해 보면 강황은 뿌리줄기로서 속이 익을 때까지 삶거나 쪄서 말린 것이라고 표기 되어있습니다. 울금은 강황 또는 봉아출의 덩이뿌리로서 그대로 또는 주피를 제거하고 쪄서말린 것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강황과 울금이 동일한 식물이라는 말이며 단지 그 사용 부위가 달라 그 명칭을 달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맺음말

위에서 알아보 바와 같이 강황과 울금은 상반된 두 가지 의견이 있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식약처는 강황과 울금을 같은 식물로 보며 서로 다른 부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에서는 식물 자체가 동일하지 않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혹은 동일한 식물인데 생산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전문 서적을 에서도 강황과 울금에 대한 설명은 일관되지 않습니다.  지역과 학자, 기관 등에서 정의를 달리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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