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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커피 원리, 속쓰림 안녕!
커피에 대해 알아보기
커피는 커피나무에서 수확한 커피 열매 씨를 볶아 추출한 음료를 말합니다. 독특한 풍미와 진갈색을 지닌 음료로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없어서는 안 될 음료로 자리 잡은지 오래입니다. 커피 열매에서 추출한 커피콩(열매의 씨앗)을 볶은 커피의 어원은 카파(caffa, 아랍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으며 그 원래의 뜻은 힘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고종이 러시아를 통해 처음 커피를 접한 후 커피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한국전쟁 후 믹스커피가 한국사회에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커피는 묘목 후 두해 정도를 지나 흰색의 꽃을 피우며 그 다음해에 열매를 맺습니다. 커피의 품종은 많은 종류들이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히 유통되는 품종은 아라비카, 로부스타 2종으로 전체의 95% 수준입니다. 일반적으로 커피는 아열대성 기후의 지역에서 잘 자라며 브라질, 베트남,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의 순서로 커피를 많이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생산된 커피는 가공 과정을 거치는데 그 중 커피 로스팅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로스팅이란 생두를 볶는 과정을 말합니다. 로스팅이 중요한 이유는 볶는 방법에 따라 커피의 핵심이라고 할 수있는 맛과 향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온도, 시간, 속도의 조건에 따라 풍미와 맛이 달라집니다. 로스팅 시간이 짧을
수록 신맛이 강하고 중간 정도일때 단맛, 시간이 길어지면 쓴맛이 강해지는게 특징입니다. 로스팅이 볶는 방법으로 커피의 향과 맛을 결정하는 과정이라면 블렌딩은 두가지 이상의 커피를 혼합하여 다양한 맛을 가공해 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로스팅 전에 원두를 혼합하는 방법과 로스팅 후에 혼합하는 방법이 모두 사용되고 있습니다. 위의 가고 과정을 모두 마친 커피는 추출 하여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마시는 커피가됩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맛있고 신선한 커피의 추출을 위해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원두, 알맞은 분쇄, 추출 시간 등이 고려되어야합니다.
커피와 속쓰림
현대인들의 아침을 생각할 때 커피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중 하나입니다. 개인별로 다양한 이유와 사정으로 커피를 마시겠지만 분명한건 한국은 이미 커피 공화국이 되어있다는 사실입니다. 커피는 다양한 순기능이 있을뿐 아니라 바쁘고 피곤한 현대인들의 아침을 깨워주는 대표 음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복에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거나 수 많은 미팅을 진행하면서 습관적으로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면서 속쓰림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커피는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공복에 마시면 위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위염, 속쓰림 등을 동반하게됩니다. 위장의 보호를 위해 하루 2잔 이하로 커피를 마실 것을 권장하며 커피와 함께 빵 등의 간단한 먹거리를 함께 섭취하면 건강한 사람의 경우 커피를 마시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에 위궤양, 위염 등의 속병으로 고생하고 계신분들은 가급적 커피를 자제하시거나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커피를 드시는게 좋습니다.
디카페인커피의 원리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뛰거나 속쓰림, 식은땀 등의 부작용을 경험하게됩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커피를 좋아하지만 마실 수 없는 사람이들이 늘어나면서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커피가 개발되었습니다. 디카페인커피를 만들기 위해서 원두는 로스팅 전의 상태에서 디카페인 공정을 거치게됩니다. 로스팅 후에는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디카페인 공정이 카페인만 선택적으로 걸러낸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해당 공정을 거치면서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이 손실되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커피가 함유하고 있던 다른 영양소도 함께 빠져나가게됩니다. 최초의 디카페인커피는 독일의 로드빅 로제리우스가 개발하여 특허를 낸 것이 그 역사의 시작입니다. 벤젠을 용매로 카페인을 추출해 내는 방식이었는데 현재는 벤젠이 발암성 물질로 알려져 사용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현대에 사용되고 있는 카페인 제거 공정은 크게 용매를 이용하는 방식과 이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용매를 이용하는 방식에는 간접 용매법, 직접 용매법이 있으며 이용하지 않는 방식에는 스위스워터 방법과 이산화탄소법이 있습니다. 간접 용매는 원두를 끓는 물에 담가 두어 커피 고유의 향과 다른 성분들이 분리되도록하여 그 물을 보관합니다. 이후 용매와의 세척과정을 통해 카페인을 제거하며 보관해 두었던 물에 카페인이 제거된 원두를 담가 처음 분리해 두었던 성분이 커피에 스며들도록하는 방법입니다. 직접 용매는 커피를 수증기로 쪄서 원두가 용매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세공을 열어 용매로 세척하여 카페인을 제거합니다. 스위스 워터 방법은 활성탄 필터를 이용한 방법으로 원두를 끓여 그 물을 필터로 걸러주면 카페인만 선택적으로 흡착하여 디카페인커피를 만들어냅니다. 이산화탄소 이용 방법은 물에 적셔진 원두를 스테인리스 넣고 강한 압력으로 액체 이산화탄소를 넣어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카페인 때문에 커피의 여유로움을 즐기지 못했던 분들은 디카페인커피를 즐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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