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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열반 수술

거친79 2018. 7. 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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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반 수술

검열반


검열반(pingueculum, 瞼裂斑)이란?

검열반은 사람들이 눈의 흰자라고 말하는 결막(conjunctiva, 結膜, 안구의 흰자위를 뒤 덮고 있는 얇은 점액의 막)에 혹 같은 형상으로 덩어리가 튀어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결막에 생긴 혹은 노르스름하며 단백질과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검열반은 염증을 유발하여 눈을 충혈(hyperemia, 充血)시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각막(cornea음성듣기角膜)쪽으로 자라지 않으면 시력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염증 발생의 경우 익상편으로 발전하기도 함)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지속적인 안구의 자극(눈을 매일 심하게 자주 비비는 습관 등), 눈에 들어간 이물질, 염증 발생, 자외선 노출 등이 있으나 큰 통증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눈 안에 무언가 있는 듯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충혈 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며 진단은 세극등현미경(slit lamp microscope, 細隙燈顯微鏡)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환자 본인이 크게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면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외모를 가꾼다는 측면에서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수술의 경우 재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검열반도 예방이 중요한데 평소에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있다면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으며 야외에서 주로 활동하는 생활 패턴을 가진 사람의 경우는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안경(선글라스)을 착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또 먼지가 많거나 눈에 이물질이 튀어 들어갈 수 있는 환경에 노출 되어 있다면 보안경을 착용하는 등 사전 대비를 충분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가 너무 많은 환경에서 생활하신다면 최대한 이를 개선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음식과의 상관관계는 크게 없으며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약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열반 수술과 주의사항

검열반은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이물감, 충혈, 염증)을 느낄 수 있는 질환이지만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질환으로 치료가 빠르게 진행 되지 않으면 수술을 통해서 해결하기도 합니다. 물론 미용상의 목적으로 사람들이 수술을 택하는 경우가 있다고 미용에 관심이 없다면 방치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검열반이 염증을 동반한 경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저하와 함께 익상편(pterygium, 翼狀片)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안약(스테로이드제 등)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며 평소에 인공 눈물을 자주 사용함으로써 증상을 개선 시킬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안약과 함께 인공 눈물을 자주 사용해 주시면 수술 없이도 증상을 완화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외모에 신경이 쓰이는 나머지 빠른 치료에 욕심을 내고 수술을 선택하시는 경우라면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열반 수술의 경우 재발의 확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재발될 경우 재수술이 어려워 신중히 결정하실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꼭 수술을 하셔야만 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셔서 수술을 받으실 경우 그 이후의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검열반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생활 습관이나 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시는 것이 좋은데 이는 발생의 근본원인을 차단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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